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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맛집 동탄맛집, 브런치부터 소곱창까지 다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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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6-09-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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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에서 주말마다 뭘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는 일이 있다. 맛집 리스트는 넘쳐나는데 막상 차 키고 나서면 늘 가던 데만 가게 되는 그 패턴. 나도 그랬다. 그래서 최근 몇 주는 일부러 새로운 곳을 찾아다녔고, 동탄2 쪽에서 꽤 괜찮았던 곳 두 곳을 정리해둔다.

먼저 브런치 쪽. 장지천 산책로 근처에 있는 맨션1102라는 곳인데, 외관이 눈에 띄어서 지나가다가 들어갔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서 웨이팅 걱정이 덜한 편이다. 주말 낮에 갔는데도 테이블 간격이 여유 있어서 대화하기 편했다. 가격대는 브런치 치고 부담 없는 편이었고, 파스타랑 샌드위치 구성이 무난하게 잘 나온다. 산책하고 바로 들어가기 좋은 위치라 커플이나 가족 단위로 오는 사람이 많더라.

수플레 팬케이크 쪽도 빠뜨릴 수 없다. 퐁실퐁실한 식감을 내세우는 디저트 카페가 동탄2에 몇 군데 있는데,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20분 정도 걸린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는 게 좋다. 갓 나온 건 폭신함이 확실히 다르지만 식으면 금방 가라앉으니 사진부터 찍지 말고 바로 먹는 걸 추천한다. 커피랑 같이 먹으면 조합이 괜찮고, 2인 기준으로 2만 원 안쪽에서 정리된다.

저녁 쪽은 곱불스라는 소곱창 집을 다녀왔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시에 열어서 11시에 닫는다. 일요일은 쉬는 걸로 알고 있으니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요일을 확인하고 가는 게 낫다. 곱창은 신선도가 반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곳이었고, 볶음밥까지 마무리하면 배가 꽤 든든해진다. 다만 저녁 시간대에는 자리가 빨리 차서 6동탄맛집시 전에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동탄맛집을 찾을 때 결국 중요한 건 화려한 리뷰 수가 아니라 내 입맛과 동선에 맞는지다. 브런치로 시작해서 산책하고, 저녁에 곱창으로 마무리하는 코스 정도면 하루가 꽤 알차게 채워진다. 다음에는 동탄 다른 블록 쪽도 하나씩 돌아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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