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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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 변비 탐정 실룩 1권 갑자기 사라진 고등어 인형

처음 변비 탐정 실룩을 보고 둘째가 제법 두꺼워 보이는데도 재미있어하며 몇 번을 또 읽고 읽었던 탐정 시리즈 책이에요.

이번에 유아를 대상으로 새롭게 그림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조카 생각이 나서 받아보게 되었다죠! 오자마자 일등으로 읽어보는 세니! 중간중간 재미요소도 있고 그림도 귀엽다며 꽤 흡족해했답니다. ​

누적 판매 5만 부 어린이 동화 셀러 <변비 탐정 실룩>

방학이면 아이들과 종종 서점에 가서 모은 용돈으로 책을 사는데 둘째가 변비 탐정 실룩 2권을 살 정도로 재미있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책이 발간되고 중국, 태국, 대만 수출도 하고 5만 부가 팔렸다니 저희 아이뿐 아니라 초등 아이들에게 꽤 인기 있는 어린이 동화 셀러라는 걸 실감했어요. ​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 유아 편 1권은 사라진 고등어 인형 으로 유아들이 보기 딱 좋은 양장본이에요.
알록달록 색감의 표지와 캐릭터 하나하나 표정이 살아있어 표지를 펼쳐놓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탐정 추리 동화 로 아이들이 탄탄한 스토리를 따라 추리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어요.

다들 붉은 토끼인 줄 알지만 사실은 변비 때문에 붉은색 토끼인 실룩은 사건만큼은 시원시원~하게 해결해요.
신기하게 범인이 밝혀지고 사건이 해결되면 꼭 화장실로 달려가 시원하게 볼일을 봐요. 그리고 얼굴이 하애진답니다.
아이들 왜 화장실 이야기 좋아하잖아요. 오랫동안 사랑받는 소재인 만큼 유아, 초등에게 꾸준하게 인기 있겠다 싶었어요. ​

실룩 옆에는 항상 조수 소소가 있어요.
수다스럽지만 정보를 알아내는데 능숙한 새로 항상 곁에서 그를 도와준답니다.

이야기 줄거리는 모래 놀이를 하는 협력자에게 소중한 고등어 인형을 보여주려고 신난 시루가 인형을 잃어버리면서 시작돼요. 울먹이며 탐정 사무소 벨을 누르는 시루와 함께 단서를 찾고 범위를 좁혀가면서 고등어 인형을 가져간 범인을 찾아가는데요. ​

어린이 동화 그림책이지만 한 편의 만화를 보는 것처럼 유쾌해요.
주인공들의 표정 또한 리얼해서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해도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를 상상해갈 수 있답니다.
엄마가 읽어주기 전에 아이 혼자 한번 상상하며 읽어보고 엄마의 목소리로 들려주면 훨씬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들을 것 같아요. ​

중간중간에 아이들도 소소 조수처럼 추리를 해갈 수 있는 <소소는 수사 중> 코너가 있어요.
선 긋기 활동 등 단순하지만 직접 탐정 조수가 된 것처럼 참여하는 놀이라 내용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해줘요.

동생을 위한 책이라고 하니 아이는 눈으로만 보고 7살 동생이 좋아할 것 같다며 재미있게 읽어 내려갔답니다.

고등어 인형을 찾기 위한 탐색으로 수상한 낚시꾼을 따라가는 실룩은 어떤 단서로 인형을 찾게 될까요?

초등 아이들이 보는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는 좀 더 디테일하고 다양한 용의자가 등장했다면 유아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동화 <변비 탐정 실룩 1권 사라진 고등어 인형> 어렵지 않고 다채로운 그림과 간결한 스토리로 유아가 추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어요.
무엇보다 귀여운 흰토끼 실룩과 조수 소소를 따라가며 놀이 활동까지 다음 편도 궁금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