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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추모공원 일산추모공원, 조상묘 이장할 때 물이 차는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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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6-09-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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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일산에 사는 지인 부탁으로 조상묘 이장을 도왔다. 경기도 외곽 선산에 있던 일산추모공원묘를 일산추모공원으일산납골당로 옮기는 작업이었일산수목장는데, 땅을 파보니 배수 문제가 심각했다. 물이 고여 있어 유골함 주변이 젖어 있었다. 이런 경우를 산소에 물이 찬다고 하는데, 후손들이 불면증이나 잦은 악몽을 겪는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었다.

풍수에서는 물이 고이는 지형을 꺼린다. 수렴, 목렴, 풍렴, 화렴, 모렴, 충렴 같은 용어가 있는데, 이는 묘의 기운이 새어 나가거나 흩어지는 것을 막는 원리다. 특히 물이 스며들면 지기가 상한다고 본다. 그래서 이장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서 배수 상태를 점검하는 게 좋다. 일산추모공원은 배수가 잘 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구역이 완벽하진 않다. 직접 발로 밟아보고 주변 지형을 살펴야 한다.

이장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개장 신고를 하고, 유골을 수습한 뒤 새 묘지에 안치한다. 비용은 보통 200만 원에서 400만 원 사이인데, 거리와 작업 난이도에 따라 달라진다. 탄현, 일산, 풍산, 백마, 곡산, 대곡, 행신, 화전, 수색, 증산, 응암, 연신내, 구파발, 녹번, 홍제, 무악재, 독립문, 안국 등 서울 서북부에서 오는 사람들도 많다. 교통이 편해서 주말에 다녀오기 좋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조상묘 문제를 해결한 뒤 증상이 나아졌다는 사례를 몇 번 봤다. 물론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지만, 심리적 안정감이 크게 작용하는 듯하다. 중요한 건 조상에 대한 예를 갖추고, 후손들이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다. 일산추모공원은 관리가 깨끗하고 접근성도 괜찮아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다만 방문 전에 꼭 예약하고, 이장 시기는 날씨를 고려해 봄이나 가을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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