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중고화물차 중고트럭 알아보다가 2.5톤 화물차 계약한 후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6-09-14 15:22

본문

작년 겨울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작은 화물 운송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부딪힌 게 차량 문제였습니다. 처음에는 1톤 트럭으로 버텨볼까 했는데, 지인 창고에서 2.5톤 화물차를 한 번 몰아보고 나니 적재량 차이가 확실히 크더군요. 그래서 중고트럭 시장을 두 달 정도 눈팅했습니다.

처음엔 대전이나 세종 쪽 매매상사를 몇 곳 돌았습니다. 논산,중고화물차 청주, 서천, 홍중고트럭성까지 발품을 팔았는데 지역마다 매물 성향이 조금씩 달랐어요. 대전은 2.5톤트럭 물량이 많았고, 세종은 비교적 연식이 짧은 차량 위주였습니다. 청주는 가격대가 조금 낮은 대신 주행거리가 20만 킬로를 넘긴 차가 많았고요. 발품을 팔면서 알게 된 건, 같은 연식이라도 관리 상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200만 원 이상 벌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결국 부산 쪽 매매상사에서 차를 구했습니다. 부산중고트럭 시장은 규모가 커서 선택지가 넓었고, 부산트럭매매 하는 곳 중에 화물차 전문으로 다루는 상사가 몇 군데 있었습니다. 부산덤프중고나 양산덤프중고 쪽도 같이 알아봤는데, 저는 덤프보다는 일반 화물 운송이 맞아서 2.5톤 화물차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대구덤프중고나 김해중고 쪽 매물도 비교해봤지만 결국 부산에서 계약했어요. 차값은 1,450만 원, 주행거리 14만 킬로짜리 2017년식이었습니다. 성능점검기록부를 떼보니 프레임 상태가 깨끗했고, 미션이나 클러치는 손볼 데가 없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계약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게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원본이고, 둘째는 자동차등록원부로 저당이나 압류 여부입니다. 셋째는 보험이력으로 사고 유무를 보는 건데, 이건 보험개발원에서 소액으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매매상사에서 사고 없다고 말해도 서류로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저는 계약금 100만 원 걸고 이틀 뒤 잔금 치르고 바로 번호판 이전까지 마쳤습니다. 이전 등록은 매매상사에서 대행해줘서 30분도 안 걸렸어요.

3개월 정도 타본 소감은, 2.5톤이 생각보다 승차감이 괜찮다는 겁니다. 연비는 공차 기준 리터당 9킬로 정도 나오고, 적재하면 7킬로 초반까지 떨어집니다. 정비는 아직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패드 정도만 갈았고, 비용은 25만 원쯤 들었습니다. 중고트럭 살 때 딜러 말만 믿지 말고 본인이 서류를 직접 확인하는 습관만 들이면 크게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대표번호031-818-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