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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책상 사무용가구 리퍼 매장 직접 가보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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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6-09-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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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이사 준비하면서 가구 예산이 생각보다 빡빡했다. 새 걸로 다 맞추면 책상 네 개에 의자까지 해서 견적이 400만 원을 훌쩍 넘더라. 그때 지인이 리퍼 매장을 한번 가보라고 해서 처음 발을 들였는데, 솔직히 반신반의했다. 중고 아닌 중고라니, 뭔가 찝찝할 것 같았다.

근데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생각이 바뀌었다. 500평 규모라고 해서 어디까지나 과장이겠거니 했는데, 진짜 창고형 매장 두세 개 붙여놓은 수준이었다. 책상만 해도 수십 종류가 줄줄이 서 있었고, 서랍장이나 파티션, 회의용 테이블까지 종류가 어마어마했다. 직원분 말로는 공장에서 직영으로 돌리다 보니 중간 유통을 안 거쳐서 가격이 낮게 나온다고 했다. 실제로 새 제품 대비 4060 정도 싼 경우가 많았다.

가장 신경 쓰였던 건 흠집이었다. 리퍼라고 하면 어딘가 긁히고 찍힌 게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매장에 진열된 것들은 조명 아래서 봐도 새것과 구분이 잘 안 됐다. 직원분이 스크래치 부위를 일부러 손으로 짚어주기도 했는데, 그마저도 눈을 크게 뜨고 봐야 겨우 보이는 수준이었다. 사용감이 거의 없는 반품 제품이나 전시용으로 잠깐 쓰인 물건들이 주로 들어온다고 했다.

결국 책상 네 개랑 서랍장 두 개, 회의용 테이블까지 한 번에 계약했다. 배송은 계약하고 사흘 뒤였고, 설치 기사분들이 직접 조립까지 해주고 갔다사무용파티션. 다 합쳐서 18사무용책상0만 원 정도 나왔사무용가구으니, 처음 받았던 새 제품 견적의 절반도 안 되는 셈이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인기 있는 사이즈는 재고가 금방 빠진다는 점이었다.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그 자리에서 결정하는 게 낫다. 나도 첫 방문에 못 정하고 일주일 뒤 다시 갔더니 그새 두 개가 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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