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101회 <사건수첩> 거짓말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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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101회 거짓말의 거짓말
2026.03.
숨길수록 더 커질 뿐 역시 거짓말로 쌓아 올린 시간은 절대 끝까지 행복할 수가 없다
의뢰인 김태현_ 예비신부 한효신_ 예비장모 도은자_ 예비장인 한광기_
결혼이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장모님을 못 뵌 지 반년 정도 됐다며 혼전 조사를 위해 탐정 찾은 의뢰인
서울살이에 지친 의뢰인은 시골의 한 한의원에 면접을 보러 갔는데
아버지 한의원에서 실장으로 근무 중인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었고
같이 일하며 점점 더 가까워진 두 사람 의뢰인은 소음인과 태양인이 최고의 궁합이라며 4살이나 많다는 예비신부의 말에도 본인은 연상이 좋다며 고백했고 그렇게 둘은 사귀게 되었다고
결혼을 약속하면서 장모님도 만나 뵙고 결혼 준비를 시작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단골손님이 요즘 사모님이 잘 안 보인다며 안부를 묻자 서로 다른 대답을 하는 아버지와 딸 여행 갔다 와서 아프다는 말에 의뢰인은 당장 퇴근하고 장모님을 뵈러 집에 가보겠다고 하는데
하지만 집에 와도 예비 장모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예비 장인이 전화했더니 요양 차 동료 집에 와있다며 의뢰인과도 통화를 한 예비 장모
집을 둘러보다 보니 집안 곳곳에 홈캠이 설치되어 있고 방 하나는 자물쇠로 잠겨있는 걸 발견하지만 예비 장인은 약재와 골동품이 있는 방이라 잠금장치가 고장 나서 자물쇠를 채운 거라고 하고 예비신부도 급 화제를 돌리는데
그날 이후로도 몇 번이나 예비신부 집에 갔지만 예비 장모님은 매번 안 계셨고 연락은 잘 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매번 얼굴을 뵐 수가 없는 게 이젠 일부러 본인을 피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예비신부에게 물어봐도 그때마다 말을 돌라며 뭔가 숨기는 게 있는 것 같다는데
의뢰인 어머니도 촌구석에 가서 한의원이나 물려받을 거냐며 탐탁지 않아 하시고 나이도 4살이나 많아서 노산이라며 예비신부와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어서 어머니에게 꼬투리라도 잡히면 당장 결혼 엎으실 거라는데
예비 처가의 집을 지켜보니 같이 출퇴근하는 예비 장인과 예비신부와는 달리 며칠을 지켜보아도 예비 장모의 모습은 4일째 보이질 않았는데 그런데 다음날 집 앞으로 차가 도착하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예비 장모
예비 장모가 도착한 곳은 한 사찰 그곳에서 지쳐 쓰러질 때까지 절을 하고 나오는데
절에서 나오던 중 마주친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데 팔에는 문신이...?
이후로도 가끔 다른 차를 타고 절에 갔다 오던 것 외에 다른 외부 활동은 없었고
원래 예비 장인의 한의원이 서울에서 오래 운영했었는데 그 동네를 조사하다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고
외출 후 몰래 도망을 치다가 경비들에게 다시 잡혀온 예비 장모 소식을 듣고 달려온 예비 장인과 예비신부는 예비 장모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한데
그런데 한밤중에 또다시 도망가는 예비 장모 한 시간 뒤 다시 가족들과 돌아오는데 그날 이후 예비 장모가 집 밖으로 나오는 걸 볼 수 없었고
며칠 뒤 상견례 날 예비 장인과 예비신부만 먼저 등장하고 예비 장모는 화장실에 갔다 왔다며 뒤이어 들어오는데
긴장한 건지 불안한지 떨고 있는 장모의 손에는 상처가 보이고
상견례가 끝나고 결제하려는데 의뢰인 어머니의 지갑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고
계산은 예비 장모가 먼저 했다고 말하며 급하게 자리를 비우는 듯한 예비 처가 식구들
예비 처가 식구들이 나가자마자 지갑 여기 있다며 아들한테 자랑하는 ㅁㅊㄴ 의뢰인은 참 사람이 좋은 것 같은데 어머니는 어찌 저 모양인지 의문ㅋㅋㅋㅋㅋ
먼저 나간 예비 처가 식구들을 지켜보니 비상계단으로 가는데
본인이 지갑 훔친 거 아니라고 예비 사돈 지갑에는 손 안 댔다고 억울한 표정의 예비 장모
예비 장인과 예비신부의 다그침에 예비 사돈 지갑에는 손 안 댔지만 가방을 열어보니 다른 사람의 지갑이 수두룩하고 아까 화장실 갔다 온다며 늦게 왔을 때 그때 그런 거냐고 하는데...
예비 장모가 도벽이 있다니 충격 X 충격의 의뢰인 지금의 시골 한의원을 하기 전 서울에서 한의원을 오래 했다는 사실도 전혀 몰랐다는데
예비신부의 가족들은 원래 서울 은남동에 살고 있었는데 은남동 카페엔 한의원 원장 사모 조심하라며 엄마들 모임에 나와 지갑을 훔치다 걸렸고 전과도 있는 상습 절도범이라는 글이 있었는데
은남동에선 예비 장인 이름이 도금자였고 의뢰인은 바뀐 이름인 도은자로 알고 있었는데 지갑뿐만 아니라 귀금속이나 화장품도 없어지는 게 이상했다고 집안 형편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한의원 원장 사모라 다들 설마 했는데 예비 장모만 있으면 뭐가 하나씩 없어지고 안 나오는 날엔 없어지는 물건이 없어진 걸 알고 다들 눈치챘다고
처음엔 쉬쉬했지만 동네가 발칵 뒤집어졌고 원장이 직접 울고불고 사정하며 합의해달라고 빌었다는데 결국 동네에 소문 다 나서 한의원도 접고 야반도주하듯 이사를 간 예비신부 가족들
다 알고 왔다며 갑자기 예비 신부집을 찾아간 의뢰인
예비신부는 나중에 다 설명하겠다고 하지만 의뢰인은 지금 막으면 끝이라며 자물쇠로 잠긴 방을 열겠다고 하는데 그 문을 여는 순간 효신이도 사위도 끝이라며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묻는 예비 장인
역시나 자물쇠로 잠긴 방엔 예비 장모가 갇혀있었고 아무리 죄를 지은 전과자라도 그렇지 어떻게 자기 엄마와 아내를 구속하고 감금할 수 있냐며 어떻게 이런 걸 비밀로 하고 결혼할 생각을 했냐고 잔뜩 화가 난 의뢰인
그러자 방에서 나온 예비 장모가 그만하라며 내 손 하나 간수하지 못해서 훔치는 게 괴로워서 이렇게 묶어서 방에 가둬놓은 것도 다 본인이 원해서 그런 거라고 하는데
도벽 처음엔 고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하면 안 된다고 저항할수록 충동은 더 솟구치고 저지르고 후회하고 또 저지르고 후회하고 참아봐도 마음대로 안됐다고
훔치고 싶은 쾌감에 중독됐을 뿐 정작 훔친 지갑의 내용물엔 관심도 없었는데
그러다 예비신부가 학생 때 본인 때문에 도둑년 딸이라고 놀림까지 받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지만 그런데도 멈출 수가 없었다는 도벽
몸이 지쳐 쓰러질 때까지 절을 했는데
훔치고 합의하기를 반복했고 본인도 스스로 괴물 같았다고 처벌받겠다고 수감생활도 하고 온갖 치료도 받아봤지만 결론은 또 훔치게 되었다고
결국 딸 직장에도 소문이 나서 그만두고 사귀던 남자와도 헤어진 딸과 남편은 다 접고 가족들을 모르는 지방으로 내려가야 했다고 본인 때문에 가족들까지 죄인처럼 살았던 거라고 하는데
역시 이 정도면 병적인 게 맞았... 물건 훔칠 때 순간적인 쾌감으로 계속 훔치게 되는 충동 조절 장애라고
이사 온 뒤 오랜만에 딸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게 의뢰인 덕분인 걸 알고 욕심이 생겼다는 예비 장모
밖에 못 나가게 하고 그래야 사고를 안 친다며 스스로를 감시하고 가둬달라며 직접 집에 홈캠도 설치하고 문에는 자물쇠까지 달아달라고 한 예비 장모
예전에도 본인 때문에 헤어지고 힘들어 한걸 알기에 의뢰인과 결혼해야 한다며 딸이 의뢰인에게 다 말하겠다고 했을 때도 예비 장모는 절대 안 된다며 반대했고 밖에 나갈 땐 경호원들과 같이 나가고 절에 가서 수양도 하고 치료도 하겠다고 나름 노력을 많이 했지만 훔치지 않으려고 버틸수록 충동은 더 솟구치고 결국엔 훔친 물건이 손에 들려있었다고
본인을 잊고 가족들끼리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그동안 몰래 도망친 거였는데 하지만 그때마다 가족들은 엄마를 찾았고 날 죽여줄 게 아니면 제발 놔주면 안 되겠냐는 말에도 딸은 평생 엄마와 함께하겠다고 하는데
딸은 죄가 없고 다 본인 때문이라고 사실대로 말하려고 했지만 의뢰인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본인이 말렸다는 예비 장모와 딸만 바라봐 주면 안 되겠냐는 예비 장인
하지만 의뢰인은 처음부터 사실대로만 말했어도 결혼했을 거라며 지금 이건 너무 큰 거짓말이지 않냐고 하는데
이 사실을 숨기고 있는 예비 신부도 매일 불안했다고 차라지 잘 됐다고 먼저 이 결혼하지 말자고 하는데 본인도 평범한 사람들처럼 연애하고 행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본인보다 엄마가 더 소중한 것 같다고 의뢰인 어머니가 본인 엄마를 어떻게 바라볼지 그 시선을 견딜 자신이 없다고 하는 예비신부
또 본인 때문에 헤어지겠다는 딸의 말에 억장이 무너지는 예비 장모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라는 예비신부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의뢰인
그렇게 의뢰인은 그날이 그녀와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한다
진짜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했다면 마지막은 또 달라졌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결혼은 둘이서만 하는 게 아니니 예비신부가 좋은 사람인 거만 생각하고 어머니가 반대하는 결혼을 하는 건 아무래도 힘들 각 예비 장모는 그래도 본인이 어떻게든 고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는데 진짜 치료가 쉽지 않은가 본인 때문에 가족들 일상까지 다 무너진다니 너무 고통스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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