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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사건수첩> 도시남녀의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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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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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73회 도시남녀의 사랑법

2025.08.

도시남녀의 다양한 사랑법 그중에서도 잘못된 사랑으로 세상 피곤해진 이번 회차

여행 꿈 낭만 로망 젊음 사랑 운명 같은 우연

계획적인 여자와 자유로운 남자 두 번이나 우연히 만난 둘 세 번째 우연히 만나면 사귀자고 하는데 해외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그렇게 헤어졌고

한 달 뒤 다시 일상을 보내는 의뢰인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오 헤어스타일 바뀐 오해인 탐정님ㅋㅋㅋ

혼전 조사는 아닌데 남자파트너와 동거 전 조사를 위해 탐정 방문한 의뢰인

남자친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지금 일하고 있는 카페도 모든 것을 본인이 디렉팅 했다고

배낭여행에서 만난 의뢰인과 정반대 성향의 남자친구 여행 좋아하던 남자친구는 의뢰인을 만난 이후 이제 정신 차리고 정착하겠다고 하며 그렇게 한 달째 의뢰인의 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의뢰인 집과 남자친구의 카페가 가까워서 출퇴근하기도 편하다고 계속 동거해도 괜찮을지 고민하게 된 의뢰인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 SNS팔로우 요청을 하는데 프로필이 남자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에 게시물을 보니 둘은 일 년 전부터 연애 중인 것 같고

남자친구에게 바로 확인사살하는 의뢰인

1년 전에 반년 정도 사귀었는데 전여친이 바람피워서 헤어졌다고 리스본 여행도 헤어지고 이별여행 한 거라고 이상한 여자 만났었나 보다 하고 본인 믿고 차단하면 안 되냐고 말하는 남자친구

본인 핸드폰까지 쥐여주며 문의하고 싶으면 다 확인해 보라고 하는데

의뢰인이 혼란스러워하고 있을 때 남자친구와 헤어진 건 맞다며 전여친에게서 만나자는 연락이 오고

결국 다음날 전여친을 만나러 나간 의뢰인 의뢰인이 본인보다 어리다며 다짜고짜 말부터 놓는 전여친 둘은 남자친구의 FWB 때문에 헤어진 거라고 말하는데

남자친구에게 19금 친구가 있다고 하는데 그 사람은 남자친구가 일하는 카페 사장이라고 말하는 전여친

의뢰인은 단순한 동업자라고 들었는데 전여친은 어떤 동업자가 여행 갈 때마다 자리비 우고 무기한 휴가 주면서 기다려주 나며 서로 주고받는 게 있으니까 그런 거라고 본인은 좋은 마음으로 마음 다치고 몸 상하지 말라고 알려주는 거라는데

아기 초음파 사진을 건네며 피임 잘하라는 전여친 아이 생겼다니까 어떻게든 지우라고 말하며 핑계 대며 도망갔다는 남자친구

초음파 사진도 최근 사진이 맞았다고 남자친구는 그 여자 이상한 여자라고 본인 핸드폰까지 확인시켜줬는데 그 여자 몰래 만나서 그 여자 말 듣고 카페 사장이랑 무슨 사이냐고 물어볼 수도 없고 오해 때문에 헤어지고 싶진 않다고 그 여자 말이 사실인지 알아봐 달라는 의뢰인

그렇게 남자친구 조사를 시작하는데 며칠째 카페 사장은 출근하지 않고 남자친구도 카페 있을 때 말고는 의뢰인을 만나는 게 다였는데 탐정이 알아본 바로는 카페 사장은 돈 많은 이혼녀에 카페 이름도 사장 이름을 따서 만든 거라고

별 특이점이 없는 남자친구의 동선에 일부러 의뢰인에게 부탁한 탐정들 남자친구가 일하는 카페를 찾아간 의뢰인은 갑자기 엄마가 올라오셔서 당분간 의뢰인 집에서는 못 볼 것 같다고 말하고 엄마 내려가시면 연락하겠다고 하는데

퇴근 후 성수동 고급빌라로 가는 남자친구

그런데... 그곳에서 나오는 카페 사장? 뭘 한번 하겠다는 거니

남자친구는 카페 사장과 동업뿐만 아니라 동거까지 하고 있었는데

카페도 집도 차도 카페 사장 명의로 되어있었고 두 사람은 대학 때 2년 정도 사귀다 헤어진 사이로 카페 사장인 송해이씨가 이혼 후 카페를 창업하면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것 같다고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랑 동거하지 않을 땐 카페 사장의 집에서 지내고 현재도 같이 살고 있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하는 탐정

카페 사장과 무슨 사이인지 남자친구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하는데

카페 사장과 대학 동기였고 대학 때 사귀었던 것도 맞고 지금 같이 사는 친구가 카페 사장인 것도 맞는데 미리 말 못 해서 미안하다고 이상한 오해할까 봐 말 안 한 거라는 남자친구 카페 사장과는 성별만 다를 뿐 오래된 친구라고 그날 문 앞에서 말한 건 게임 이야기라고 말하는데 해이가 카페 차릴 때 컨셉,인테리어 전부다 본인이 해줬고 한국 왔을 때만이라도 일해달라고 했다고 차도 출퇴근 용도로 쓰라고 준거라고

전여친은 동거도 했고 아이도 가졌었다는데 그건 무슨 소리냐고 의뢰인이 묻자 동거한 거 맞고 임신한 것도 맞는데 근데 그게 다가 아니라는 남자친구

포르투갈 여행 한 달 전 전여친이 임신했다는 문자를 보고 여행 중에 바로 돌아왔는데

그런 전 여자친구의 집엔 아는 동생이라는 다른 남자가 같이 있었고

저 남자는 그냥 친구라며 거짓말만 늘어놓는 전여친에게 홈캠 다시 보자고 했더니 뭐 그렇게까지 하냐며 딴소리하는 전여친

그 애도 내 애가 맞긴 한 거냐고 묻는 남자친구에게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다고 본인이 알아서 할 거라고 서로 깊은 관계 원하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 막말 쏟아내는 전여친

그런 전여친을 보고 현타가 온 남자친구

그렇게 전여친과 헤어지고 마지막 여행을 갔다가 의뢰인을 만난 거라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더니 돌변해서 난리 쳤다고 카페 사장도 안 만나고 카페도 다 정리하겠다고 먼저 말하는데 카페 사장과는 아무 사이도 아니고 전여친 말도 다 거짓말이라고 본인을 믿어달라고 말하는 남자친구

카페사장=해이씨도 집까지 찾아와서 아무 사이 아니라고 오해하지 말라고 했다고 본인도 남자친구의 말을 믿고 싶다고 같이 살기로 결정한 의뢰인 그렇게 의뢰는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남자친구와 같이 탐정 찾아온 의뢰인 그날 이후로 매일매일이 지옥 같다는데...

일주일 전 다른 계정으로 계속 연락 오는 전여친 그걸 계속 무시했더니 술에 취해서 찾아와서 난동까지 피우는데

직접 대응하지 않고 경찰에 스토커로 신고한 의뢰인

그런데 배달 어플의 카페 리뷰에 전여친이 일부러 글을 남겼고 사람들이 글을 보고 전화 테러까지 하는 바람에 카페도 잠시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

더 큰 문제는 그 여자 남편이 보낸 상간자 소장 알고 보니 유부녀였던 전여친

1년 전 미국에서 혼자 귀국한 전여친 신혼집에서 파티를 하기로 하는데

상준이 초대로 그 집에 갔다가 전여친을 만난 남자친구 유부녀일 줄은 전혀 몰랐다고 남편은 미국에서 사업하고 남편이 한국에 없을 때 한국 신혼집에서 동거를 한 거라고

소장 받자마자 그 여자 집을 찾아갔는데 유부녀랑 별거 중인 거랑은 다르다나 뭐라나 남편이 남자친구뿐만 아니라 전여친과 만난 남자에게 다 소장을 보냈다는데

이혼하면 다시 만나자고 하는데 본인은 여자친구로 지금 여자친구는 로 다시 만나겠다고 하면 카페 테러도 끝나고 좋지 않냐고 소리가 끊이질 않는 전여친 말이 안 통한다 싶어서 들어왔는데

이번엔 출석요구서? 성폭행으로 고소를 한 미친

미친... 미친사람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찾아간 날 성폭행했다고 신고한 전여친 성폭행은 대부분 피해자 진술로 이루어지는 거라 쉽지 않을 거라는데 남자친구가 입증할 방식이 있긴 하다고 그 집에 홈캠이 여러 대 있는데 지난번에도 홈캠 다시 보자니까 꼬리를 내렸다고 탐정들은 홈캠을 확보이용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는데

전 여자친구의 남편을 만난 탐정 아내분이 살고 있는 집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 CCTV를 확보하시면 남편분도 아내가 만난 남자들에 대한 증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탐정 의뢰인은 아내분이 유부녀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만났고 성폭행으로 고소까지 당했다고 솔직히 말하면 의뢰인이 남편분보다 더 큰 피해자라고 남편에게 사실대로 털어놓으며 협조를 부탁하는데

그렇게 남편에게서 성폭행이 무고한 것을 입증할 증거 영상을 받을 수 있었고

배달어플 카페에 남편이 댓글까지 달아주며 사건을 반전시켜주었다고

남편에게 이혼당한 전여친은 얼마 후 운영 중이던 쇼핑몰도 문을 닫게 되었다고

의뢰인 커플은 다시 행복하게 잘 지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단순히 남자친구 동거 전 조사겠거니 생각했는데 이상한 여자한테 걸려들어서 고생고생 개고생이라니 진짜 오래된 친구관계라는 카페 사장 같은 친구가 현생에도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카페 차리는데 도와주고 덕분에 일도 하고 서로에게 윈윈인 건 정말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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