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중고캠코더 중고DSLR 살 때 후회 없는 선택 기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10-04 03:34

본문

요즘 필름 카메라 감성 때문에 중고 DSLR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저도 몇 년 전에 그런 마음으로 포항 당근마켓을 뒤적였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엔 니콘 FM2 같은 필름 SLR 바디를 사볼까 했는데, 상태 괜찮은 매물이 40만 원 안팎이라 선뜻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대안으로 눈을 돌린 게 캐논 DSLR이었습니다.

중고 DSLR을 고를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건 역시 셔터박스 수명이에요. 보통 보급기종은 5만10만 컷, 중급기는 15만 컷 정도가 기준인데, 판매자가 셔터 횟수를 안 알려주면 그냥 넘기지 마세요. 저는 실제로 셔터 8만 컷 넘긴 바디를 샀다가 반년 만에 셔터가 뻑뻑해져서 수리비 15만 원을 따로 들인 적이 있어요. 그 뒤로는 무조건 셔터박스 교체 이력이나 사용 패턴을 물어봅니다.

렌즈는 바디중고캠코더보다 더 까다롭게 dslr중고봐야 해요. 곰팡이중고dslr와 곰팡이 자국, 그리고 AF 모터 소음은 직접 만져보지 않으면 알 수 없거든요. 당근 직거래든 중고 카메라 전문점이든, 가능하면 밝은 곳에서 렌즈 안쪽을 들여다보고 손전등을 비춰보는 걸 추천해요. 저는 이 방법으로 곰팡이 낀 렌즈를 두 번 걸러냈습니다.

배터리도 은근히 복병이에요. 오래 방치된 DSLR은 배터리가 완전히 죽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충전기를 꽂아도 반응이 없는 매물이 꽤 됩니다. 그래서 거래 전에 판매자에게 충전 후 전원이 들어오는지, 그리고 실제로 사진이 찍히는지 확인해 달라고 부탁하는 편이에요. 저도 몇 달씩 썩혀둔 캐논 바디를 충전해서 켜봤더니 다행히 잘 작동해서 안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국 중고 DSLR은 스펙보다 상태 확인이 우선이에요. 가격이 조금 더 나가더라도 셔터박스, 렌즈 상태, 배터리 작동 여부 이 세 가지만 꼼꼼히 따지면 대체로 실패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처음엔 번거롭게 느껴져도 몇 번 해보면 금방 요령이 생기니 너무 겁먹지 마세요.
대표번호031-818-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