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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스키샵에서 렌탈하고 덕유산 스키장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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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10-02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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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들이랑 무주 덕유산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스키장 자체는 예전부터 워낙 유명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 역시나 코스가 다양해서 초보인 저부터 중급인 남편까지 다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슬로프가 길어서 한 번 타고 내려오면 다리가 좀 아플 정도니까 초보자는 무리하지 말고 쉬엄쉬엄 타는 게 좋습니다.

스키장에 도착하기 전에 무주스키샵에서 장비를 미리 렌탈했어요. 리조트 안에서 빌리는 것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더라고요. 스키부츠폴 세트로 하루에 3만 원 정도였고, 보드도 비슷한 가격대였습니다. 헬멧이나 고글은 별도로 추가 요금이 붙는데, 그래도 리조트 내 렌탈샵보다 만 원 이상 저렴했어요. 사장님이 사이즈도 꼼꼼히 봐주시고 초보자한테 맞는 스키 길이도 추천해주셔서 처음 타는 사람도 부담 없을 거예요. 참고로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습니다. 저는 금요일 오전에 전화로 예약했는데, 토요일 오후에 가니까 웬만한 사이즈는 다 나갔더라고요.

스키장에 들어가기 전에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무주 시내 쪽에 이란 음식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페르시안궁전이라고 카레 전문점인데, 입구에 들어서니 이란 전통 옷을 입어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이집트 동상도 있었어요. 내부가 독특해서 아이들이 신기해했네요. 저는 카레를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향신료가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았어요. 가격은 1인당 1만 2천 원에서 1만 5천 원 정도였고, 양도 넉넉해서 스키 타기 전에 든든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다만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차 가져가시는 분들은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스키장에 다시 돌아가서 오후 내내 탔는데, 초급자 코스도 경사가 완만해서 연습하기 딱 좋았어요. 중급 코스는 길이가 꽤 길어서 중간에 쉬는 포인트가 몇 군데 있었고, 상급자 코스는 제가 엄두가 안 나서 못 탔지만 남편은 재밌었다고 하더라고요. 리프트 줄은 오전에는 짧았는데 오후 2시 넘어가니까 좀 길어졌어요. 그래도 대기 시간이 10분을 넘진 않았습니다. 스키샵에서 빌린 장비 상태도 괜찮았고무주스키강습, 반납할 때도 별무주스키샵도로 검사하거나 추무주렌탈샵가 요금을 요구하지 않아서 깔끔하게 마무리했어요.

저녁에는 근처 식당에서 따뜻한 국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주스키샵에서 렌탈하면 장비 관리도 편하고 비용도 아낄 수 있어서 다음에 또 이용할 생각이에요. 스키장 자체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장비만 제대로 준비하면 하루 종일 즐기기 충분합니다. 혹시 무주 덕유산 스키장 처음 가시는 분들은 렌탈샵 미리 알아보고, 코스 난이도 확인해서 무리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해요.
대표번호031-818-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