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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ree 오프리제로체인지 오프리 세제, 대용량 PX와 뭐가 다른지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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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9-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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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코너에 서면 늘 고민된다. 대용량 PX 제품은 가격이 착한데 디자인이 너무 투박하고, 향이 세서 빨래한 옷에서 냄새가 며칠씩 남는다. 그렇다고 비싼 수입 세제로 가자니 매주 돌리는 빨래에 쓰기엔 부담이다. 그 사이에서 몇 번 갈아타다가 최근에 더오프리, 영문으로는 THE OFREE라고 쓰는 브랜드를 한 달 정도 써봤다.

처음 받았을 때 인상은 패키지였다. 미니멀하게 정리된 디자인이라 세탁실 선반에 두면 왠지 정돈된 느낌이 난다. 향은 Fruit Floral 계열인데, 세탁 직후엔 은은하게 올라오다가 다음 날쯤이면 거의 사라진다. 향에 예민한 편이라 이 정도면 적당하다 싶었다. 중성세제라서 손빨래나 울, 실크 같은 섬유에도 부담이 덜하다는 점은 실제로 체감이 됐다. 니트를 이 제품으로 세탁했더니 전에 쓰던 일반 세제보다ofree 오프리제로 섬유가 덜 뻣뻣해ofree 오프리무니코틴졌다. 다만 오염이ofree 오프리제로체인지 심한 작업복이나 ofree 오프리운동복처럼 기름때가ofree 오프리 전담 눌러앉은 옷엔 힘이 부족하다. 그런 건 얼룩 부위에 따로 전처리를 해줘야 한다.

가격은 용량 대비 중간대에 걸쳐 있다. 최저가를 찾아보면 조금 내려가지만, PX 대용량처럼 압도적으로 싸지는 않다. 그래서 애초에 가성비 하나만 보고 산다는 기준이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향과 세정력의 균형, 그리고 세탁실에 놓았을 때의 분위기까지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값어치는 충분하다. 나는 속옷과 아기 옷처럼 자극이 적어야 하는 빨래엔 이 제품을 돌리고, 수건이나 걸레 같은 생활 빨래엔 기존 대용량 세제를 그대로 쓰는 식으로 나눠 쓰고 있다. 한 통을 다 써보니 결국 무엇을 빨래하느냐에 따라 손이 가는 세제가 달라진다는 결론이었다. 세제 하나로 전부 해결하려 하면 어느 쪽에서도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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