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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수수료 해외선물 모의투자, 왜 100만원으로 시작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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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6-09-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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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을 처음 건드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다. 바로 실계좌부터 여는 것이다. 나도 그랬다. 나스닥 선물이 수직으로 오르는 걸 보고 밤잠 설치면서 진입했다가 새벽에 강제청산 당한 게 벌써 몇 년 전 일이다.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 뒤로는 무조건 모의투자부터 시작하라고 주변에 말한다.

모의투자 계좌는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1억 원 정도의 가상 자금을 준다. 문제는 이 가상 자금이 독이 될 때가 많다는 점이다. 1억을 들고 있으면 포지션을 과하게 잡는다. 5계약, 10계약씩 넣어도 감각이 무뎌진다. 그래서 나는 모의투자를 할 때도 실제로 넣을 금액, 예를 들어 100만 원이나 300만 원 기준으로 계약 수를 계산해서 넣으라고 권한다. 이 습관 하나로 실계좌 전환 후 멘탈이 완전히 달라진다.

해외선물은 한국 시장과 시간대가 겹치지 않는다. 저녁 7시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변동성을 모의투자로 미리 몸에 익혀야 한다. 실제로 지난달 한 지인은 모의투자로 두 달간 나스닥 선물만 파면서 자기만의 진입 시간대를 정리했다. 그 사람은 밤 10시 해외선물 모의투자전에는 절대 안 들해외선물 투자어간다. 유동성이 해외선물 수수료몰리는 시간과 아닌 시간의 슬리피지 차이를 모의로 체감했기 때문이다.

모의투자에서 꼭 기록해야 할 건 수익률이 아니다. 진입 이유, 손절 라인, 실제 체결된 가격과 내가 생각한 가격의 차이다. 이 세 가지를 매일 적으면 한 달만 지나도 자기 패턴이 보인다. 나는 지금도 거래일지를 쓰는데, 모의투자 때 적어둔 노트가 실전에서 가장 좋은 교재가 됐다. 화려한 수익 인증보다 훨씬 값진 자산이다.

물론 모의투자에도 한계는 있다. 주문이 안 되거나 체결이 밀리는 경우가 있고, 돈이 안 걸려 있으니 긴장감이 떨어진다. 그래서 모의 기간은 길게 잡아도 두세 달이 적당하다. 그 이상 늘어지면 감각이 무뎌지고 실전 공포가 오히려 커진다. 작은 금액으로 실계좌를 열어 모의에서 익힌 규칙을 지켜보는 게 다음 단계다. 처음부터 큰돈을 넣을 필요는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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