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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항상 짧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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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7-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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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까지 발라서 야무지게 먹었어요. 아 여운이 짙다. 최근에 먹은 빵중에 가장 맛있었다요

독일식 질깃 브레첼을 파는 '슈파스 브레첼' 온라인 판매 및 택배배송도 하시니 꼭 드셔보셔요.

포슬포슬 카스테라 홍감자 왜 채령 님이 그토록 좋아하셨는지 알 것 같다 이젠 내가 푹 빠져버림

오랜만에 다시 읽은 보영쌤 시집. 생각보다 퍼석퍼석하지 않고 축축촉촉한 시집이었다. 줄치고 싶은 시구가 많았다. "자기 냄새를 맡기 시작하면 끝인 거야."

"... 시계가 왜 갑자기 살기로 결심했는지 알 수 없다 올리비아는 사물의 그런 면이 두렵다 갑자기 살고 싶어지는 거 사람에게서도 종종 나타난다" (야간 시력) 솔직히 이거 요즈음의 내 마음 상태예요 계속 무소음이었다가 조금씩 살아나는 것 같은 기분. 언제부터 그랬을까 생각해보면 ㅡ

조용히 마음을 나누었던 순간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 같다. 나는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이제 마음을 열어젖힐 수 없는 사람이 되었고 그건 다가오는 사람을 막겠다는 말이 아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것, 도움을 요청하는 것, 그런 모든 것을 일절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었다. 그런 생각을 잠시 잊게 해줬던 따뜻한 메시지들.

예를들면 이런.

오사 게렌발 <돼지> "왜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항상 짧은 걸까?" 좋은 사람이 없어서요

다시, 뒷면에게 中 "어려서부터 오갔던 그 많은 편지가 조금만 더 솔직했더라면, 거짓된 진심이 아니라 우리의 진실이었더라면, 우리가 길게 늘린 비극적 평화는 조금 줄어들었을까." (
202) -그랬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평화는 조금 덜했어도 좋았을 거예요

포포브레드! 정말 맛있고. 저 미니 냉장고는 갖다 버렸어요.

얘 광고좀 그만 뜨는 과정 아시는 분 연락 부탁합니다.
처음으로 인스타에 '관심 없음'을 대거 누른 뒤 알고리즘에 '라부부' 걸리지 않게 해달라고 검색어 제한까지 표시했는데도 끝없이 뜬다 나는 얘네가 진심 안예쁘다고 생각함... 취존해주세요
사실 어쩌구 핑들도 안 좋아함 취존해주세요
그냥 정말 자본주의를 위해서 개성도 없이 색깔만 바꿔서 찍어낸 것 같아요
하나도 안귀여워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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