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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임플란트 대전치과 4곳 다녀본 후기와 비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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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6-09-2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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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는 한 번 발을 들이면 몇 달을 다녀야 하는 곳이라, 집 근처가 아니면 솔직히 힘들다. 나는 청주에서 세 곳, 충주에서 한 곳, 그리고 대전에서 두 곳을 다녀봤는데, 이동 거리만 따져도 각각 사정이 달라서 선택 기준이 계속 바뀌었다. 그중 대전치과 두 곳은 성격이 꽤 달랐다.

먼저 대전 탑클래스치과는 임플란트로 갔다. 상담할 때 CT를 찍고 뼈 상태를 모니터로 같이 보면서 설명해 줬는데, 이게 생각보다 큰 차이였다. 다른 곳에서는 뼈가 좀 약하다로 끝났던 얘기가 여기서는 어느 부위가 얼마나 부족한지 숫자로 보였다. 임플란트 하나에 120만 원 정도였고, 뼈이식이 추가되면서 40만 원이 더 붙었다. 전체 치료 기간은 첫 상담부터 최종 보철까지 5개월 조금 넘게 걸렸다. 중간에 내원한 횟수는 대략 아홉 번. 대전 시내에서 직장 다니는 사람이면 점심시간에 잠깐 들렀다 오기도 가능한 위치라 예약 잡기가 수월했다.

두 번째로 간 대전 서울삼성치과는 분위기가 또 달랐다. 여긴 임플란트보다는 신경 치료랑 크라운 쪽으로 갔는데둔산동 서울브라운치과, 원장 선생님이 대전임플란트치료 과정을 하나씩대전치과 말로 짚어주는 스대전서울브라운치과타일이었다. 지금 대전서울브라운치과 임플란트이 부분을 갈아내는 거고, 다음 내원 때 본을 뜹니다 이런 식으로. 크라운 하나에 45만 원, 신경 치료는 15만 원이었다. 지르코니아로 하면 60만 원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앞니가 아닌 어금니라 일반 크라운으로 선택했다. 여기는 대기 시간이 거의 없었던 게 제일 만족스러웠다. 예약 시간보다 10분 이상 기다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사실 청주에서 다녔던 세 곳도 나쁘지 않았고, 충주 타임치과도 괜찮았다. 그런데 왜 대전까지 발길이 옮겨졌냐 하면, 단순히 집과 직장 사이 동선 때문이었다. 치과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꾸준히 갈 수 있는 거리가 절반은 차지한다. 아무리 잘하는 곳이라도 왕복 두 시간 걸리면 세 번째 방문부터는 발이 안 떨어진다.

그래서 대전치과를 고를 때 내가 지금 쓰는 기준은 세 가지다. 첫째, 진단할 때 화면으로 직접 보여주는지. 둘째, 치료비 항목을 종이로 정리해 주는지. 셋째, 예약 시간을 지키는지. 이 세 개만 확인해도 웬만한 곳은 걸러진다. 가격은 임플란트 기준 100만 원대 초반에서 150만 원 사이, 크라운은 40만 원대가 대전 시내 평균 정도로 보면 된다. 물론 뼈 상태나 잇몸 사정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니, 두 곳 이상에서 견적을 받아보고 결정하는 게 후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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