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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맛집 강남역맛집 땀땀 규카츠 3번 먹고 정리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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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6-09-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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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먹자골목 안쪽까지 들어가면 땀땀이라는 규카츠 집이 나온다. 처음엔 여기에 맛집이 있나? 싶을 정도로 골목이 어수선한데, 저녁 6시쯤 가면 웨이팅이 20분에서 길게는 40분까지 늘어난다. 나는 지금까지 세 번 가봤고, 그중 두 번은 퇴근 시간대라 30분 넘게 기다렸다. 그래도 다시 찾게 되는 건 역시 규카츠 때문이다.

메뉴는 단순하다. 규카츠 정식이 1만 4천 원, 치즈 규카츠가 1만 6천 원 정도. 밥과 장국, 양배추 샐러드, 반찬 몇 가지가 같이 나온다. 고기는 겉만 바삭하게 튀겨져서 안은 거의 생에 가깝다. 그래서 개인 화로가 테이블마다 놓여 있고, 원하는 만큼 익혀 먹으면 된다. 나는 처음엔 그냥 먹었다가 너무 질겼던 기억이 있어서, 요즘은 한 조각당 10초 정도 앞뒤로 굽는다. 그 정도가 제일 부드럽고 고소했다.

소스는 두 종류가 나오는데, 간장 베이스 소스에 와사비 조금 풀어서 찍으면 느끼함이 확 줄어든다. 양배추 샐러드도 계속 리필해줘서 고기랑 같이 먹기 좋다. 다만 웨이팅이 길어지면 직원들이 좀 바빠 보이고, 자리 회전도 빠른 편이라 오래 앉아 있기는 어렵다. 친구랑 수다 떨기보다는 맛있게 먹고 나오는 스타일이라고 보면 된다.

가격대는 강남역 근처 치고 나쁘지 않다. 2인 기준으로 3만 원 안쪽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다만 주차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골목이라 유동인구가 많아서 처음 가면 입구를 지나칠 수도 있다. 강남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정도니까 지도 보고 가는 걸 추천한다. 나는 다음에는 점심시간을 노려볼 생각이다. 웨이팅이 강남역맛집저녁보다 훨씬 짧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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