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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해외선물 거래시간,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가 진짜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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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6-09-21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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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거래시간을 처음 확인했을 때 솔직히 좀 어리둥절했어요. 한국 주식시장은 오후 3시 반이면 끝나는데, 그 이후에 열리는 시장이 있다는 게 낯설었거든요. 제가 실제로 거래를 시작한 건 2019년 겨울이었는데, 그때 야간선물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밤잠을 설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야간선물은 저녁 6시에 시작해서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돌아갑니다. 그런데 진짜 해외선물, 그러니까 CME나 ICE 같은 곳의 상품은 우리 시간으로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가 가장 활발해요. 이 시간대에 미국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니까 변동성도 훨씬 크고요.

제가 주로 보는 건 나스닥 미니 선물이랑 SP500 미니 선물인데, 이건 거의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요일 저녁 7시에 문을 열어서 금요일 새벽 6시까지 쭉 이어지거든요. 다만 매일 새벽 6시부터 7시까지는 정산 시간이라 거래가 멈춥니다. 처음엔 이 1시간이 은근히 답답했는데, 익숙해지니까 오히려 쉬어가는 타이밍이 되더라고요. 참고로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3월부터 11월까지는 한 시간씩 앞당겨져서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가 피크해외선물입니다. 이 시간 차이를 모르고 있다가 11월에 헛걸음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환율이나 원자재 쪽도 비슷해요. 유로 FX나 원유 선물 같은 경우에도 한국 시간 기준으로 밤 11시 전후부터 슬슬 움직이기 시작해서 새벽 3시에서 5시 사이에 가장 큰 파동이 나옵니다. 제 경험상 이 시간대에 진입하면 스프레드도 좁아지고 체결도 훨씬 잘 됩니다. 반대로 낮 시간대에 들어가면 호가가 벌어져 있어서 손해 보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아예 낮에는 차트만 보고, 실제 주문은 밤 11시 이후에 넣는 편입니다.

결국 해외선물 거래시간을 제대로 아는 게 수익률을 좌우합니다. 특히 한국 시간 기준으로 언제가 가장 활발한지, 언제가 쉬는 시간인지를 머릿속에 넣어두면 불필요한 진입을 줄일 수 있어요. 저도 처음 1년은 이걸 몰라서 새벽 2시에 들어갔다가 아침 6시 정산 시간에 포지션이 묶여서 곤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알람을 새벽 2시 반에 맞춰두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모니터링을 시작해요. 밤잠을 포기해야 하는 건 아쉽지만, 그만큼 기회도 많은 시간대라는 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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