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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증거금 해외선물거래, GTC IOC FOK 모르면 주문이 안 먹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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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6-09-2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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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거래를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당황했던 순간이 있다. 비트겟에서 BTCUSDT 롱을 잡으려고 가격을 찍고 주문 버튼을 눌렀는데, 아무 일도 안 일어나더라. 화면엔 아무 메시지도 없고 그냥 주문창만 초기화됐다. 알고 보니 GTC, IOC, FOK 중에 뭘 골랐는지에 따라 체결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디폴트값을 그냥 무시하고 넘겼던 게 화근이었다.

그때부터 하나씩 뜯어봤다. GTC는 말 그대로 취소할 때까지 주문이 살아있는 방식이다. 지정가로 걸어두고 기다리는 사람한테 맞다. IOC는 즉시 체결되고 남은 수량은 바로 취소된다. 부분 체결이 되더라도 남은 건 안 남긴다. FOK는 전량 체결 아니면 아예 주문 자체가 안 된다. 슬리피지 없이 한 방에 먹으려는 사람이 쓰는데, 호가창이 얇으면 계속 실패한다. 바이비트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니까 거래소 옮겨 다녀도 이 세팅만 알면 적응은 금방이다.

국내 주식만 하다가 해외선물로 넘어오면 이 개념이 낯설다. 국내는 대부분 지정가 아니면 시장가로 끝나니까. 근데 해외는 주문 유형 하나로 체결 확률이 확 달라진다. 나는 주로 GTC로 진입하고, 급하게 탈출할 때만 IOC를 쓴다. FOK는 거의나스닥 선물지수 안 쓴다. 호가가해외선물거래 얇은 알트코인에서해외선물 증거금 FOK 걸었다가 계속 주문 실패 뜨는 걸 보고 현타 와서 접었다.

수수료도 무시 못 한다. 비트겟 기준으로 메이커 0.02, 테이커 0.06 정도인데, IOC나 FOK는 테이커로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진입할 때마다 조금씩 더 나간다. 하루에 몇 번 안 하면 티가 안 나는데, 스캘핑처럼 자주 치면 한 달에 몇만 원씩 차이 난다. GTC로 지정가 걸어두면 메이커 수수료가 적용돼서 그나마 낫다.

해외 거래시간도 국내랑 겹치는 구간이랑 안 겹치는 구간이 있어서 변동성이 다르다. 밤에 미국장 열릴 때랑 새벽은 호가 깊이가 확연히 다르다. 그래서 나는 주문 넣기 전에 호가창부터 보고, 얇으면 GTC로 천천히, 두꺼우면 IOC로 빠르게 빠져나온다. 처음엔 이걸 다 외우려고 했는데, 결국 몇 번 주문 실패하고 돈 나가는 걸 겪으면서 몸에 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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