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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메일 기업메일, 아직도 개인 계정으로 쓰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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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9-2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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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다니는 지인과 점심을 먹다가 황당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퇴사한 직원이 쓰던 개인 네이버 계정으로 거래처 견적서가 계속 오고 있었다는 거예요. 담당자가 바뀌어도 메일 주소는 그대로니까 업무 인수인계가 안 되고, 급기야 그 개인 계정 비밀번호를 아무도 모르는 상황까지 갔답니다. 결국 거래처에 하나하나 연락해서 메일 주소를 바꾸는 데 꼬박 일주일이 걸렸대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걸 겪었습니다. 회사 도메인 없이 무료 메일로 계약서를 주고받았는데, 상대방이 보낸 첨부파일이 스팸함에 들어가 있어서 이틀을 놓친 적이 있어요. 그때 깨달았죠. 기업메일이라는 건 그냥 주소 하나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는 걸. 회사 이름이 들어간 도메인 메일을 쓰면 일단 첫인상이 다릅니다. 같은 내용을 보내도 계약서, 발주서회사메일, 세금계산서 같은메일주소만들기 문서를 주고받을 기업메일때 신뢰도가 확실히무료메일 달라요.

실제로 메일 하나 바꾸는 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업체마다 다르지만 직원 수 기준으로 월 몇 천 원 수준부터 시작합니다. 문제는 가격이 아니라 세팅이에요. 도메인은 이미 갖고 있는데 MX 레코드니 SPF니 하는 용어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이게 뭔 소린가 싶었는데, 요즘은 업체에서 대부분 원격으로 다 잡아줍니다. 담당자한테 도메인 정보만 넘기면 30분 안에 끝나는 일이에요.

메일 하나 때문에 거래처를 잃는 건 진짜 억울한 일입니다. 개인 주소로 온 메일은 상대방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우니까요. 회사 도메인으로 온 메일 한 통이 계약 성사율을 바꾸는 경우도 봤습니다. 아직도 개인 메일로 업무 보시는 대표님이나 총무 담당자분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도메인 메일 하나쯤 세팅해두는 건 어떨까요. 처음엔 귀찮아도 한 번 해두면 몇 년은 그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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