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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직구 일본 여행 필수템 동전파스, 어디서 사야 싸게 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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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10-0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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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약국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파스 코너다. 한국에서 미리 사 가는 사람도 많지만, 현지에서 사는 게 훨씬 싸다. 특히 동전파스라고 불리는 작은 원형 파스는 가격도 몇백 엔 수준이라 부담 없이 집어올 수 있다. 히타카츠 같은 작은 항구도시에서도 밸류마트 옆에 약국이 붙어 있어서 장 보러 온 김에 들르기 딱 좋다.

내가 처음 동전파스를 산 건 가마쿠라 여행 중이었다. 하루 종일 걸어 다니다 보니 종아리가 뭉쳤는데, 숙소 근처 드럭스토어에서 2개짜리 팩을 집었다. 가격은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300엔 안쪽이었던 것 같다. 안을 뜯어보니 노란 가루약이 동그랗게 뭉쳐 있고, 붙이면 살짝 얼얼한 느낌이 돈다. 맛은 쓰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타무시친키참을 만했다. 가루아네론 형태라 그런지 흡오타이산수가 빠른 느낌이 일본직구들어서 다음 날 아동전파스침엔 확실히 발이 샤론파스가벼웠다.

동전파카베진스 말고도 샤론파스와칸센도 같이 비교해 봤로토비타다. 샤론파스는 더일본파스 크고 시원한 느낌이 강해서 어깨나 허리에 붙이기 좋고, 동전파스는 발바닥이나 발목처럼 좁은 부위에 쓰기 편하다. 가격은 동전파스가 조금 더 저렴한 편이다. 로토비타 안약이나 아이봉 같은 것도 같이 사면 23천 엔이 훌쩍 넘는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한국보다 확실히 싸다.

결국 중요한 건 어디서 사느냐다. 관광지 근처 약국보다 주민들이 장 보러 오는 마트 옆 약국이 더 저렴하다. 히타카츠 밸류마트 옆 약국처럼 현지인 위주로 돌아가는 곳이 가격도 착하고 재고도 넉넉하다. 여행 중에 다리가 아프기 시작하면 그때 급하게 사는 것보다, 일정 짜면서 미리 들를 약국을 정해두는 게 낫다. 나는 이번에도 동전파스 두 개를 사서 캐리어 한쪽에 넣어왔다. 돌아와서도 요긴하게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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