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무실가구 사무실가구 300만원 예산으로 6인 사무실 꾸린 후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10-05 14:15

본문

작년에 사무실을 옮기면서 가구를 전부 새로 사야 했습니다. 예산은 딱 300만원. 6명이 쓸 책상, 의자, 서랍장, 회의용 테이블까지 포함해야 했으니 꽤 빠듯했죠. 처음엔 인터넷 최저가만 보고 덜컥 주문할 뻔했는데, 지인이 사무용 가구는 싸게 사면 두 번 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발품을 좀 팔았습니다.

가구단지에 있는 거산사무용가구라는 곳에 갔더니 사장님이 꽤 솔직했습니다. 여기 있는 건 대부분 전시품이라 상태는 좋은데, 새 제품은 아니에요. 대신 스크래치나 생활감 있는 건 가격을 확 빼드려요. 실제로 6인용 회의 테이블을 보여주셨는데, 다리 부분사무실책상에 작은 스크래치가사무실가구 있었어요. 사진으사무실파티션로 보면 티도 안 나는 수준이었고요. 새 제품 80만원짜리를 45만원에 가져왔습니다. 사무실에서 쓰다 보면 어차피 스크래치 나는데, 그걸 감수하면 예산을 꽤 아낄 수 있더라고요.

책상은 1인용 1200mm짜리로 6개 주문했습니다. 개당 12만원. 의자는 등받이 높이 조절되는 걸로 9만원씩.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었어요. 처음엔 다들 의자를 대충 사려고 했는데, 하루 8시간 앉아 있는 사람한테 의자가 싸구려면 허리가 먼저 항복합니다. 저희 팀원 중 한 명이 예전에 3만원짜리 의자 쓰다가 디스크 초기 증상까지 갔거든요. 그래서 의자만큼은 예산을 좀 더 썼습니다.

서랍장은 철제 3단으로 개당 4만5천원. 이건 거의 인터넷 최저가 수준이었어요. 다만 조립이 좀 까다로워서 6개 조립하는 데 반나절 걸렸습니다. 드라이버 하나로 다 되긴 하는데, 힘이 좀 들어요. 여성 직원들은 나사 돌리다가 손 아프다고 난리였고요. 그래도 완성하고 나니 사무실이 확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총액은 298만원 정도 나왔어요. 예산 딱 맞췄죠. 돌아보면 품질을 최우선으로 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싼 가구는 1년만 지나도 흔들리고 삐걱대는데, 지금 1년 넘게 쓰고 있는데도 다들 멀쩡합니다. 특히 회의 테이블은 스크래치 하나 때문에 35만원을 아꼈으니, 이게 바로 실속이죠. 사무실가구 살 때 너무 외관만 보지 마시고, 조금 흠 있어도 튼튼한 걸 고르는 게 오래 쓰는 길입니다.
대표번호031-818-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