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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렌즈매입 중고카메라, 당근 대신 용산 매입점 가면 얼마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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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10-1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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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카메라를 당근에 올려본 적 있죠. R6 Mark2 바디에 렌즈까지 같이 내놨더니 연락은 금방 오는데, 다들 반값도 안 되는 금액을 불러요. 상태 좋다는 말은 안 하고 흠집만 지적하면서 깎으려는 패턴이 똑같아서 몇 번 하다 보면 지쳐요. 결국 판매는 접고 매입 전문점 쪽을 알아봤습니다.

용산에 있는 디지탈나라라는 매입점에 다녀왔어요. 영업시간은 10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라 평일 퇴근하고 가기에도 나쁘지 않더군요. 매장에 들어서니 캐논, 소니, 니콘, 후지 바디가 진열돼 있고 렌즈도 종류별로 꽂혀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냥 매입만 하는 곳이 아니라 중고 물량도 계속 들어오는 곳이라, 마침 관심 있게 보고 있던 캐논 R5 Mark2 중고가 들어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쓰는 R6 Mark2랑 나란히 놓고 비교해봤습니다. 화소 차이가 확실히 체감되고, AF 반응도 R5 Mark2 쪽이 한 끗 빠르더군요. 여기에 14-35L 렌즈까지 마운트해서 몇 컷 찍어봤는데, 광각에서도 주변부가 꽤 버텨줘서 인물이나 풍경 양쪽으로 두루 쓸 만하겠다는 느낌이었어요. 다만 무게는 확실히 R6 쪽이 편합니다.

매입 상담은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바디랑 렌즈 상태를 보고 셔터 수랑 외관 흠집을 확인한 다음 금액을 불러주는 방식이었는데, 당근에서 받던 제안보다 훨씬 합리적이었습니다. 카메라를 오래중고카메라 쓰다 보면 바디만중고렌즈매입 여러 대 남고 렌중고렌즈즈도 안 쓰는 게 쌓이잖아요. 그걸 한 번에 정리하려고 방문했다가 오히려 새 기종까지 눈에 담고 온 셈이네요. 매입이든 구매든 용산 쪽은 한 번 들러보면 감이 확실히 잡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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