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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전광판 고를 때 크기보다 먼저 따져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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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10-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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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전광판을 알아보다 보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크기입니다. 가로 몇 미터, 세로 몇 미터. 그런데 막상 상담을 해보면 크기보다 먼저 정해야 할 게 따로 있더군요. 바로 설치할 공간의 환경입니다. 실내인지 옥외인지에 따라 밝기 기준이 완전히 달라지고, 같은 크기라도 픽셀 피치에 따라 견적이 두세 배씩 벌어집니다.

제가 처음 실내 매장에 전광판을 넣을 때만 해도 무조건 밝고 선명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내는 오히려 밝기가 지나치면 눈이 아프고, 유리창 너머로 비치는 역광 때문에 글자가 안 읽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대로 옥외는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버텨야 하니 밝기와 방수 등급을 훨씬 높여야 하고, 여기에 구조물 설치비까지 붙습니다. 같은 3미터짜리라도 실내는 300만 원대에서 시작하지만 옥외는 철골 작업만 수백만 원이 추가되는 식입니다.

민수 견적이라고 해서 특별한 게 있는 건 아닙니다. 결국 현장 맞춤형 구성이 답입니다. 천장 높이, 시청 거리, 전원 용량, 전광판심지어 관리자가 몇LED전자현수막 명인지까지 따져야대형LED전광판 합니다. 시청 거LED광고판리가 5미터면 픽셀엘이디전광판 피치 3mm 정도LED전광판로 충분하지만, 1전자현수막5미터 넘어가면 10mm로도 무리 없습니다. 이걸 모르고 무조건 고해상도로 맞추면 예산만 두 배로 뜁니다. 실제로 한 고객은 8mm로도 충분한 로비에 4mm를 넣으려다 상담을 통해 6mm로 조정하면서 400만 원 가까이 아꼈습니다.

요즘은 곡면 전광판 수요도 꽤 있습니다. 원형 기둥이나 라운드 벽면에 붙이는 경우인데, 이건 모듈을 곡률에 맞춰 배치해야 해서 일반 평면보다 시공 난도가 확 올라갑니다. 반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라면 설계 단계부터 제조사와 도면을 주고받아야 하고, 설치 기간도 보통 일주일은 더 잡아야 합니다. 급하게 결정할수록 나중에 손보는 비용이 더 큽니다.

정리하자면 상담 전에 세 가지만 적어가세요. 어디에 설치하는지, 얼마나 멀리서 보는지, 하루에 몇 시간 켜두는지. 이 세 줄만 있으면 견적서가 훨씬 정확해집니다. 평일 9시부터 6시까지, 점심시간 12시에서 1시 사이는 상담이 조금 늦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이메일로 도면이나 현장 사진을 먼저 보내주시면 통화 한 번에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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