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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파양 유기견 보호센터, 가보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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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6-08-23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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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대전동물보호센터에 다녀왔어요. 사실 유기견 보호소라 하면 어두운 인상이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센터는 유성구 금남구즉로에 있는데, 주차도 편하고 깔끔한 건물이 눈에 띄었어요. 처음 가는 분들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봉사 신청은 전화로 간단히 할 수 있더라고요. 0507-1374-6038번인데, 미리 연락하고 방문하면 대기 시간 없이 안내를 받을 수 있었어요. 저는 주말 오전에 갔는데, 다른 봉사자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하는 일은 단순했어요. 강아지들 산책시키기, 사료 급여하기, 그리고 견사고양이 보호센터 청소요. 청소가 강아지 파양제일 힘들긴 했는데강아지 보호센터, 강아지들이 꼬리고양이 파양를 흔들며 반겨주니유기견 보호센터까 괜찮았어요.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놀란 게, 품종견도 꽤 많다는 거였어요. 말티즈, 푸들 같은 인기 있는 견종도 적지 않게 있었어요. 다들 사연이 있어서 왔겠지만, 사람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다가와서 애교를 부리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하면서도, 새 가족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이 보였어요. 입양을 원하는 분들은 센터에서 상담 후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요. 동물등록이랑 입양 비용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셔서 처음이라도 부담이 없었어요.

집에 안 쓰는 수건이 있으면 버리지 말고 보호소에 기부해 보세요. 저도 이번에 안 쓰는 수건 몇 장을 챙겨갔는데, 직원분이 정말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수건은 목욕이나 청소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고 해요. 혹시 천원 정도의 소액을 기부하고 싶다면, 사료나 간식을 사서 함께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다음에 갈 때는 직접 사료를 사가려고요.

유기견 보호센터는 단순히 동물을 보호하는 곳이 아니에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공간이었어요. 강아지들은 사람의 따뜻함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 마음을 전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한 번 방문해 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저도 다음 달에 또 봉사 신청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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