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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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놀기 무척 즐거운 계절 이죠. 크고 작은 놀이터가 많은 용인은 놀이터 투어를 하기 좋은 도시 ​ 입니다. 모래놀이부터 짚라인까지 ,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유아부터 초등학생 어린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용인 숲 놀이터 소개해 드릴게요!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숲속 놀이터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 하는 곳이에요. 도심과 가까운 숲 수목공원은 숲 놀이터와 말끔하게 조성된 산책로가 중심 이 되는 자그마한 공원입니다.
아이들과 놀러, 한적하게 산책을 즐기러 가기 좋지요. 주소 운영시간 24시간 / 네트 통과 놀이대는 10시~18시

상현고 방향, 상현 레스피아 방향, 번암 가족공원 방향 3개의 진출입로 가 있고요. 공원의 공식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기에, 자가용 이용 시 진출입로 근처에 주차 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광교 숲속 마을 카페거리가 위치한 번암 가족공원 방향 진출입로를 이용했어요. 대중교통 접근성도 나쁘지 않아요. 신분당선 상현역에서 도보 10여 분 거리 에 상현 레스피아 방향 진출입로가 위치합니다.

참고하셔야 할 점! 수목공원 내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화장실에 가려면 산을 다시 내려와야 해요. 공원에 가기 전에 미리 화장실을 들렀다 가시길 권해 드릴게요.

번암 가족공원 진출입로에서 숲속 놀이터까지는 계단 없이 이동 할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 되어 있었어요. 중간에 두 갈래 길 이 나오는데,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이 없습니다.
왼쪽 나무 데크길 은 경사가 완만 하여 유아차를 가지고도 쉽게 올라가실 수 있고요. 오른쪽 언덕길 은 빠르게 이동 이용 가능한 길이에요.‍

번암 가족공원은 부담 없이 산을 오르내리며 숲의 기운을 흠뻑 받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 인데요. 체력단련장 과 쉼터 가 작게 마련되어 있어서 운동하러 온 시민들의 건강한 산책 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두 개의 숲속 놀이터 가 있어요. 용인시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터를 만들겠다" 라는 놀이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첫 번째 놀이터 는 거대한 다람쥐와 함께하는 모험! 미끄럼틀, 클라이밍, 숲속 오두막 등 아기자기하게 구성돼 있어요.

놀이터 전체가 모래 바닥 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모래놀이하기에 정말 좋은 곳 이에요. 모래놀이, 흙놀이 는 창의력을 자극하는 자연친화적인 놀이 진행 방식 이죠. 모래놀이 를 하면 촉감을 자극 하고 눈과 손의 협응력 을 높여주어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촉진 시키고 정서에도 도움 이 된다고 해요. 모래놀이 장난감 을 가지고 와서 제대로 노는 동료들도 많았습니다.

놀이터 주변에 벤치 가 많이 만들어져 있는 것도 장점이었어요.???? 아이들 노는 동안 엄마 아빠들 앉아서 쉬기에도 좋고요. 도시락이나 간식 을 싸와서 피크닉 기분을 내기에도 알맞은 곳 이었습니다.

아래쪽에 위치한 두 번째 놀이터 로 이동해 볼까요? 그냥 걸어서 내려가기보다는 ‘네트 통과 놀이대’ 를 이용해 숲속을 탐험하듯 이동 해 보세요.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들어갈 수 있는 높이 이고 이용 연령 제한이 없어 서 온 가족이 그물 위를 걸으며 모험에 동참 할 수 있답니다. 단,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역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은 금지 입니다. 이용 시간 10시 ~ 18시

두 번째 숲속 놀이터 에는 보다 다양한 놀 거리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짚라인 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케이블을 따라 연결된 줄을 잡고 매달려 속도감을 즐겨보는 짚라인 은 모험심을 키워주고 무엇보다도 꿀잼인 공중 놀이 기구 죠. 2개의 짚라인 이 설치되어 보다 여유롭게 스릴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짚라인 은 만 6세 이상 만 13세 미만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 로, 만 6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지도하에 이용 해 주셔야 합니다.

이곳 역시 모래 바닥으로 조성 되어 있어서 모래놀이를 맘껏 즐길 수 있고요. 그물 오르기 건너기 등이 할 수 있는 네트 놀이대, 나무로 만든 징검다리, 도토리 모양의 나무 오두막, 원형 그네 등 다채로운 놀이 기구가 마련 되어 있었습니다. 그 어느 놀이터보다 놀 거리가 많은 놀이터였어요.

그네가 있는 숲 놀이터는 흔치 않은 것 같은데, 둥그런 원형 그네 까지 있어서 아이가 더욱 신나했어요. 놀이터를 둘러싸고 원두막처럼 생긴 야외 테이블 등 여러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수목공원은 벚꽃 명소 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지금쯤 울긋불긋 단풍 이 물들어 가을의 운치 를 오롯이 느끼기 좋으실 거예요. 추위가 오기 전에, 아이들과 피크닉 하며 놀이터 즐기고 가을 산책 도 할 수 있는 수목공원으로 놀러 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