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고학년책추천 추리동화 <장하다 탐정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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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책추천 추리동화 <장하다 탐정 사무소>
책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4학년 아이. 운동부 훈련도 하고 집에서 공부도 하고, 바둑도 하지만 매일 책은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읽으려고 한다. 당시에는 편독이 심했지만 요즘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 반복해서 읽고 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선호하는 장르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스스로 추리하고 상상이용 가능한 책인 것 같다.
그동안 다양한 추리동화를 봤었는데, 이번에는 초등고학년책으로 <장하다 탐정 사무소>를 함께 읽어보았다.
이 책은 길벗스쿨 고학년 창작동화 <이야기숲> 시리즈의 다섯번째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밭은 풍성하게 가꾸어줄 수 있는 소재들을 담아내고 있다.
역시 제목부터 아이의 눈길을 끌더니 책 뒷면에 소개된 3개의 사건을 보면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아이는 읽기 전부터 사건3. 러브레터와 초록 곰팡이-가 제일 기대된다고 말해주었다 ㅎㅎ
부모님이 운영하는 문방구 뒤편에서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6학년 장하다, 단짝 동방자가 외국으로 가게 되면서 탐정일을 그만두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탐정 지망생 한마음-이라는 아이가 나타나고 여러가지 사건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게 된다.
탐정, 추리물하면 무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책은 학교에서 마니토, 영어 발표회, 고백데이-라는 소재로 현실적이라서 아이도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이라서 더 으스스-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ㅎㅎ)
아이들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고민들도 담아내고 있는데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인간관계에서 갈등은 피할 수 없지만 조금 더 현명하게 해결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서로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책 속에 나오는 아이들과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가 있고, 아이가 학교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순간들이 떠올라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던 책이었다.
책의 뒷면에 있는 핵심어 : 친구관계, 이해심, 사고력과 함께 독후활동지를 다운로드 할 수 있어서 집에서 아이들과 활용하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관계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장하다 탐정 사무소> 좋은 책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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