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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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쁜 탐정들입니다. 오늘은 사람찾기 팀에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 "그리운 사람 찾기"를 하시는데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돈" 이겠죠? 일단 돈이 가장 중요합니다.
금액이 합당하면 착수금 입금하고 바로~~ 고~~ 해당 지역을 정말 샅샅이 조사를 합니다.
30년간 간첩을 잡던 형사였던 저희 팀의 에이스 수사진행 방법이 너무 다릅니다

일단포기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경찰인정해야합니다.
그리고 현장조사는 팀원이 나가는 순서로 진행 됩니다.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순조롭습니다.
하지만 보통 30년 40년된 그리운사람찾기 는 왜 하는가? 젊은시절 추억을 떠올리면서 순수하게 그리운거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찾고 나서 이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이거 어떡해야 할까요? 대략 난감하죠.

60년생 김말자 를 찾아주세요. 어떻게 그 동네를 수소문하고 힘들게 찾았는데 아니라고 하면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고 이사람 아니야~ 이러시면 ㅋㅋㅋㅋ 정말 난감그잡체 입니다. 거의 80%는 아니다 라고 하십니다. 아마 세월이 지나 못알아 보시는거라고 말씀드리면 " 무슨소리를 하는거에요?" 잘못 찾아놓고 지금 왜 자꾸 우기냐고 그러시는거죠. "결국 나 돈못줘" 라고 하시는거고 착수금 50만원 받은거 그냥 날린다고 하시고

아 정말 힘듭니다. 상대방 정보는 필요없다고 하시는데 이게 정말 누가 갑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럴때 마다 "착수금을 더올려?" 생각뿐입니다.
사람찾기를 하시는 경우 정확한정보를 주셔야 합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는 수사를 힘들게 하는 수준이 아니라 찾을수가 없습니다.
60년생 인지 61년생인지 정확히 잘모르겠다. 이게 맞습니다.
60년생 맞습니다. 이러시면 저희는 60년생 김말자를 찾습니다. 근데 정확히 모르면 저희는 59년생 60년생 61년생을 조사를 하게 됩니다. 물론 금액이 더 발생합니다.

처음 상담시에는 60년생 확실합니다.
이건 신분증을 본게 아니면 믿어도 되는게 아닙니다.
그러면 만약 60년생 김말자를 찾았는데 아니다. 지역도 맞고 학교도맞고 모든게 다 맞아 떨어지는데 아니면 이건 누가 잘못 한 걸 까요? 의뢰자는 못찾으면 돈 안받는다며 ? 라고 말씀하시고 저희는 직원이 현장까지 나가서 며칠을 찾아다 니며 지출이 많은데 말이죠. 60년생 김말자만 찾은 탐정 잘못인지 의뢰인이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주지 않은게 잘못인지.

모든탐정은 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은 의뢰인이 잘못 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도난당한 차를 찾는데 12부 3457 을 찾아달라고 하는데 나중에 보니 11부 3457 이라면 이거 찾을수 있나요? 처음부터 앞자리는 기억이 안나고 3457만 기억합니다. 라고 했으면 금액도 다르고 자신없으면 안했겠죠. 찾다가 못찾음 환불해드릴텐데 정말 힘듭니다.
백명중에 한두명 이러시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의뢰를 할 때는 꼭 정확하게 아는데 까지만 말씀 해주셔야 합니다. 이건 정말 위험합니다.

더 정확하게는 원하는 정보로 상대방이 안나오면 이건 무조건 100% 환불입니다. 이해하셨죠? 전국 어디 제주도흥신소 공통된 사항입니다.
근데 의뢰인이 00 고등학교 60년생 김말자 집은 대전 입니다. 찾아주세요. 의뢰하셔서 이분을 찾았으면 탐정은 성공여부를 떠나서 작업끝입니다.
그럼 의뢰인은 할일은 딱한가지 탐정이 준정보가 대전사는 00 고등학교 나온60년생 김말자가 맞는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틀리다면 다시 61년생으로 사건은 원점으로 돌아 가는겁니다. 완전 새로운 판을 짜야 하는겁니다.
이래서 이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돈을 완불해야 정보를 드리는데 완불하고 찾은사람이 아니라면 어디다 하소연 할 때가 없습니다. 나쁜탐정들 에 의뢰 하실때는 꼭 정확한 정보만 부탁드려요. 근데 여기서 반전은 60년생 김말자 분이 의뢰인이 찾는 분이 맞았습니다.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까 예전 얼굴만 기억하셔서 착각 하신겁니다.
저희는 확신을 갖고 찾았다고 말씀드리는데 너무 디테일하게 턱이 이렇게 넙데디?넙적하지 않다는 말씀이시겠죠.? 그리고 눈하고 눈사이가 이렇게 멀지않다. 그래서 정보를 안받겠다. 너 낸 못찾은거다. 착수금 안줘도 된다. 하시는 상황이시고 저희는 연락을 한번 해보셔라 저희는 못찾은게 아니다고 설명해드리고 직원과 한시간을 통화 하더라구요. 그래서 60년생이 아니면 61년 생일 가능성이 있으니 우리나라는 빠른나이 라는게 있기에 그럴수 있다. 라고 말씀 드려도 그냥 했던 말씀만 난 못찾음 돈안받는다고 했다고 하...정말 힘들었습니다.
진작 확인을 했으면 좋으련만 웃지 못할 헤프닝 이였습니다.
결국 저희는 자신있었기에 정보를 드렸습니다.
12부 3457 찾아 달라고 하셔서 찾았는데 "이 차아니야" 라고 하시는것과 정말 다를께 없습니다. 사람찾기 를 원하시는 미래의 고객님들 정확한 정보를 원합니다. 정보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 입니다. 그지역에 김말자가 5명정도가 넘어가면 추가금이 많이 나오니 선택권을 드립니다.
이정도 추가 됩니다. 포기 하시겠습니까?
포기 하신다고 하면 환불 하고 끝 정말 깔끔하죠? 대부분 90프로 이상 찾습니다.
예상외로 확률이 높죠? 안되는건 상담 할 때 몇마디 들어보면 불가능하다 라는게 감이 옵니다.
안되는건 보통 진행 하지 않습니다.
김말자가 많게는 50명도 나올것 같음 이런건 바로 환불하고 못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제주도부터 찾고 올수는 없는일이니 어쩔수 없습니다.
옛날 어른들은 이름이 뻔하지 않습니까?
애숙이 미숙이 영자 경미 경자 수영 미영 미자 숙희 옥분이 머 등등 전국 수백명입니다. 금적적인 부분만 해결해준다면 무조건 다 찾습니다. 이 큰돈을 지불하고 찾을 가치가 있는지 한번 냉정히 생각해주시고 현명하게 판단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그냥 넋두리 포스팅 해봤습니다. 돈벌려고 탐정한다면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글을 읽으시는 탐정 제주도흥신소 분들은 착수금 갖고 도망가시는 분들이 없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대포통장과 대포폰 사용하시는 사기꾼분들 제발좀 이제 그만합시다. 오늘도 정말 바쁘신 의뢰인분께서 휴가를 내셔서 원하는 사람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만나서 송금하고 정보를 받겠다고 오셨습니다.
믿음과 신뢰가 없으니 정신과 육체가 힘들어 집니다.
의뢰할때는 사업자와 통장명의가 같은지 꼭 확인하시고 대포통장인지 대포폰인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송금하기 누르면 이름 두글자 나옵니다.
별로 어려운일 아니시죠? 미연에 방지하고 오늘 오신 의뢰인분은 다른데 전부 200 이라고 하는데 한곳에서 120 이라고 해서 50만원 보냈다고 합니다. 일주일 걸립니다.
하고는 일주일뒤 잠적한 상황이셨습니다.
금액 저렴한 건 무조건 찬성입니다. 능력이 있던가 아님 사기꾼이던다 둘중 하나 일겁니다.
모두들 그리운사람찾기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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